외국에서 태어난 아이 , 한국 국적을 받으려면 유전자검사가 꼭 필요할까요 ? – 출생증명서만으로 부족한 이유와 유전자검사의 역할 💬 “ 제 아이인데도 , 증명하라고 하더군요 ” “ 저는 한국 국적이고 , 과거 베트남에서 만난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 아이는 베트남에서 출생했고 , 저는 매달 양육비를 보내며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죠 . 최근 아이를 한국으로 데려와 함께 살려고 국적 취득을 신청했는데 , 대사관에서 출생신고와 국적 취득을 위한 ‘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 를 요구하더군요 . 이미 아이의 출생증명서도 있는데 , 왜 유전자검사가 필요한 걸까요 ?” 🇰🇷 외국 출생 자녀의 국적 취득 , 왜 복잡할까 ?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의 자녀라도 , 다음과 같은 경우엔 자녀가 자동으로 국적을 부여받지 않습니다 : · 혼인 외 출생한 경우 · 출생지가 외국인 경우 · 출생증명서 등 공적 문서가 부족하거나 위조 위험이 있는 경우 특히 아버지를 통해 국적을 취득하려는 경우 , “ 법적 아버지임을 과학적으로 입증 ” 해야 국적 부여가 가능합니다 . 그 입증 수단이 바로 유전자확인검사 입니다 . 🧬 유전자검사는 왜 필요할까요 ? · 출생증명서만으로는 ‘ 생물학적 관계 ’ 를 증명할 수 없음 · 혼인관계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 가족관계등록부도 없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