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확인검사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친자확인검사를 받고 나면 결과지를 받게 되지만,
그 안에 적힌 숫자, PI, CPI, 유전자 번호 같은 용어들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친자확인검사 결과지를 읽는 방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1. 결과의 기본 구조
친자확인검사 결과지는 보통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검사 대상자 정보 (예: 부, 자)
- 검사일자 및 분석 기관
- 유전자 좌위(Locus)별 분석 결과
- PI (Paternity Index, 친자지수)
- CPI (Combined Paternity Index, 종합 친자지수)
- 결론 (Inclusion / Exclusion)
이제 각 항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2. 유전자 좌위(Locus)란?
검사 결과에는 D3S1358, D21S11, FGA 등과 같은 유전자 좌위들이 나열됩니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의 DNA에서 비교하는 특정 유전자 영역을 의미합니다.
각 좌위에서 아버지와 자녀의 유전자형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통해 친자관계를 판단합니다.
📊 3. PI (친자지수)란?
PI (Paternity Index)는 해당 유전자 좌위에서 아버지일 확률을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 예: PI = 5 → 그 좌위에서 아버지일 확률이 5배 높다는 의미
모든 좌위의 PI를 곱하여 CPI를 구합니다.
📈 4. CPI와 확률
CPI (Combined Paternity Index)는 전체 좌위 기준으로 산출된 친자 확률의 종합 지수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 확률이 계산됩니다.
예시:
CPI = 2,000,000 이상일 경우 → 확률 = 99.9999% 이상 (사실상 친자)
CPI = 0 → 친자가 아님
✅ 5. 결과 해석: Inclusion vs Exclusion
결과지는 보통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로 명시됩니다:
- Inclusion (일치): 유전형이 충분히 일치함 → 친자 가능성 매우 높음
- Exclusion (불일치): 2개 이상 유전자 좌위 불일치 → 친자관계 배제
법적 친자확인검사의 경우, 결과서에는 "부자관계가 존재함/존재하지 않음" 등의 문구로 명시됩니다.
💡 6. 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
- 99% 확률이어도 무조건 친자라는 뜻이 아님 → 99.9999% 이상이 기준
- 유전자 변이로 인해 1개 좌위만 불일치하는 경우 → 재검사 또는 전문가 판단 필요
- 쌍둥이 검사, 삼촌/형제와 비교할 경우 → 추가 유전자 좌위 검사가 필요함
📌 결론: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결과지만 받아보고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법적 효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해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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