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확인검사 결과 해석 방법
친자확인검사를 의뢰하고 결과서를 받았지만, 생소한 용어와 수치 때문에 해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실제 유전자 검사 결과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와 판정 기준, 해석 방법을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검사 결과서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공식 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유전자검사 결과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검사 대상자 정보 (성명, 생년월일, 검사일 등)
- 유전자 좌위별 STR 분석 결과
- PI 값(배제 지수), CPI(복합 PI), 확률
- 최종 결론 – 친자관계 인정 여부
🧬 STR 분석이란?
친자확인검사는 Short Tandem Repeat (STR)이라는 유전자 부위들을 비교하여 을 분석합니다. STR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모와 자녀는 일부 동일한 STR을 공유하게 됩니다.
보통 15~24개의 STR 좌위를 검사하며, 이 수치가 일치하면 친자관계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PI, CPI, 확률은 무엇인가요?
1. PI (Paternity Index)
각 유전자 좌위에서 해당 부가 자녀의 유전자 정보를 줄 가능성의 상대적인 값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1보다 높을수록 친자 가능성이 높습니다.
2. CPI (Combined PI)
각 좌위의 PI 값을 모두 곱한 값으로, 전반적인 친자확률 계산의 핵심이 됩니다.
3. 확률 (Probability of Paternity)
CPI 값을 바탕으로 친자일 확률을 %로 표현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99.999% 이상이면 친자 관계로 인정됩니다.
📌 결과서 해석 예시
항목 | 결과 |
---|---|
검사 STR 좌위 수 | 21개 |
CPI | 2,350,000 |
친자확률 | 99.9999% |
결론 | 검사 결과, 친자관계가 인정됩니다. |
🚫 반대 결과는 어떻게 나오나요?
만약 검사 결과에서 2개 이상의 유전자 좌위가 불일치할 경우, 친자관계가 아니라고 판정됩니다. 이 경우 결과서는 다음과 같이 표기됩니다:
“검사 결과, 유전자형의 불일치로 인해 친자관계는 배제됩니다.”
⚠️ 유의사항
- 자가 키트나 비공식 검사 결과는 참고용일 뿐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 공식 기관에서 발급된 보고서는 출입국, 법원, 건강보험공단 등에 제출 가능
- 결과 해석이 어렵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
친자확인 유전자검사 결과서는 전문용어와 숫자가 많아 혼란스럽지만, 핵심은 STR 유전자 일치 여부, CPI, 그리고 최종 확률 수치입니다. 99.99% 이상 확률이 나오면 친자관계가 인정되며, 불일치가 2곳 이상이면 배제됩니다.
검사 목적에 따라 결과서의 효력 여부도 다르므로, 행정 제출용이라면 반드시 공식 검사기관을 통한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결과서 해석이나 검사 상담이 필요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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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010-8420-0069